어제는 안성을 다녀왔고,

이날은 업무가 없어 정여사와 단둘이 외출을 한다.

행선지는 양평.

주말에도 잘 돌아다니는 우리이긴 하나, 양평 가평쪽은 주말에 차가 너무많이 막혀 잘 다니지를 않는다.

 

하여, 평일에 한번 다녀오기로 한다.

 

양평 맛집인 용문원조 능이버섯국밥

역시나 맛집답게 가격대비 가성비가 훌륭하다.

자극적이지 않은 시골집의 그것과 비슷한 맛.

 

마지막엔 이렇게 버섯비빔밥도 준다.

역시나 담백하고 고소한 맛.

 

 

식사를 하고 난 후 검색으로 찾은 카페

'내츄럴가든 529'

 

상호와 같이 정원의 관리가 상당히 훌륭한 카페이다.

이곳의 특이한 점은 입장권을 구매하여 들어가면 

그 금액에 해당하는 음료를 마실 수 있다.

 

엄청난 정성이 느껴지는 정원이다.

 

나무그늘 아래에서 정여사와 단둘이 오붓한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역시나 아들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정여사의 돌탑.

아들들이 무탈한것이 모두 정여사의 정성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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