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시작되고 장마도 끝날즈음 집근처에 방화공원이라는 큰 공원이 있어 출사를 다녀왔다.
자주 다니는 출사이지만 또리의 새로운 모습을 담는 일이 나에겐 어느덧 큰 즐거움이 되었다.
출사전 놀이터에서 어서 빨리 가자며 손가락질 하는 녀석.

어디에서나 저렇게 잘 쭈그려 앉는다.

V자를 그려보인다....아직은 완전한 V자가 아니다..^^

나무야 사랑해~

엄마 아빠는 아랑곳도 하지않고 저렇게 혼자 잘 다닌다.

역시나 장난은 빠지지 않는다. 자갈을 던지며 놀고 있다.

나무숲 사이...

"아빠 이만큼 사랑해~" "꼬래꼬래...아이구 구여운 내새끼~"

쉬고 있는 또리를 도촬.

엄마와 또리와 하늘...

레파토리인 난간의 아웃포커싱. ^^

장난 중에서도 물장난을 가장 좋아한다.

꽃내음새도 맡아보고...

물만난 또리...

녀석의 뛰는 폼이 제법 자세가 잡혀있다.
저렇게 뛰면 엄마는 잡지도 못한다.

말 안 듣는다고 엄마한테 혼나고 우는 또리. 또리의 유일한 숙적인 엄마.

엄마하고 뽀뽀~~~!!!
출사를 다니면 또리 쫒아다니랴 사진찍으랴 바쁘지만, 이렇게 예쁜사진들이 나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음 출사를 기약하게 된다.
사랑하는 내 아들아~ 건강히 잘 커다오~!!!
'Designer's Story > 문화생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대공원 나들이~ (0) | 2008.03.07 |
---|---|
소래 나들이~ (0) | 2008.03.07 |
강화도 기행기 (0) | 2008.03.02 |
한강 고수부지 수영장. (0) | 2008.02.27 |
허준박물관을 보고... (0) | 2008.02.27 |
하늘공원 갈대축제 속에서... (0) | 2008.02.09 |
일영계곡을 다녀와서... (0) | 2008.01.16 |
[2004.5.30] 한강시민공원 출사 (0) | 2008.01.16 |
[2004.4.25] 동물원 기행기 (0) | 2008.01.16 |
[2004.4.5] 봄나들이 (0) | 2008.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