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s Story/Bike & Car

2016' 머플러팁 직구

십일월비 2016. 5. 13. 21:43

[ 2016년 3월 7일 ]

 

정여사의 애마인 오륙이의 보증이 서서히 끝나간다.

퍼포먼스, 밸런스 등 모든것이 운전자의 뜻대로 가고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주는

훌륭한 운동성을 지니고 있는 녀석.

하지만, 출력은 출중하지만 약간은 심심한 세팅과 배기음.

배기음이 너무 조용한지라 세팅도 더 둔하게 느껴지는 듯했다.

G37만 하더라도 2500 rpm이 넘어가면 엔진에서 들려오는 사운드가 꽤나 좋았다.

하지만, 오륙이는 엄청난 힘으로 밀어붙이면서도 엔진음이나 배기음은 조용~

단지 바람소리만이 들릴뿐이다.

 

인피배기의 진리라는 녹턴배기로 결정하고 일단 머플러팁을 직구한다.

아마존에서 직구를 하고 기다리기를 2주일...

 

드디어 팁이 도착하였다.

이제 녹턴으로 달려가 배기작업을 하기만 하면 된다.

 

8기통의 음색을 잘 표현해주어야 할텐데...^^

 

 

 

찬조출연 : 택배가 오면 제일먼저 달려와 호기심을 보이는 샤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