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0월 3일 ]


올해 제주로의 두번째 출장이다.

이제 마지막 미팅을 하고, 다음번엔 공사투입이 된다.

이날도 역시 업무시간은 1~2시간정도 인지라 정여사를 동반해 제주로 향했다.

정여사와 둘이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향했다.


아들들 학교는 알아서 가라고 했고, 아침상만 식탁위에 차려놓았다.

이제 녀석들이 큰지라 이정도는 충분히 해낸다.



제주공항에 도착.

역시 날씨는 좋다.

언제와도 좋은 제주.



아침비행기로 서둘러온지라 아침을 먹기위해 만세국수를 찾았다.

이곳은 종합운동장점.



단백한 국물과 뽀얀 고기가 국수와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내어준다.



미팅시간이 2시인지라 서쪽을 먼저 돌아보기로 한다.

애월쪽의 해안도로.




이번에 렌트한 말리부.

내가 현기를 죽도록 싫어하지만, 현기는 적이 없다.

지난번에 sm6도 완전히 실망을 했는데, 이녀석도 별반 다르지 않다.

엔진이나 미션은 현기보다 훌륭하지만, 운전자의 편의사항등은 한참 떨어지는 느낌.

단적으로 계기판은 너무 누워있고, 공조장치등은 너무 서 있고....

암튼, 좀.......



따사로운 햇살덕에 더욱 밝게보이는 협재해수욕장.

너무 눈부시다.





이름모를 도로.



이름모를 도로를 지나다가 넓은 잔디밭이 보여 그곳으로 운전대를 향한다.

어승생한울누리공원.



파릇파릇한 잔디가 보는이로 하여금 싱그러움을 마음껏 느끼게 해준다.




미팅시간이 다 되어 현장앞의 맥도날드에서 버거를 먹고 미팅을 한다.



미팅을 마친 후 다시 관광모드.

516도로를 넘어간다.



중문단지를 방문.



중문색달해변의 모습.

서핑을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저 잔잔한 바다에서 무슨 서핑을 탄다는 것인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그냥 보드위에서 중심잡는 연습을 하는듯....



중문을 나와 서쪽으로 향한다.

산방산의 웅장한 모습.

사진상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지만, 실제로 보면 상당히 웅장하다.




제주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하여 찾은 곳.



바로 신화테마파크.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SM이 세웠다는 소리도 있고...

그래서 내부엔 지드래곤이 디자인했다는 카페도 있다.



이곳이 바로 지디가 디자인한 카페란다.

재주도 많지....



복귀시간도 가까워오고하여 카페에서 차한잔을 하기위해 검색해놓은 카페를 찾는다.

선셋이 멋있다는 애월더선셋.



뒤쪽 정원에서 보는 풍경이 상당히 좋다.





정말 선셋이 진다면 멋진 풍경이 될듯...



우리는 선셋을 보고 가기위해 일몰을 기다려본다.

소문대로 절경의 일몰풍경이다.



복귀전 저녁을 먹기위해 들른 도두해녀의 집.

지난번에도 들른적이 있지만, 역시나 그냥 그저 그런맛.



오늘 돌아다닌 거리가 210여 키로.

말리부야....더 노력해라.


이제 마지막 제주출장을 뒤로하고 제주로 실제 투입을 해야한다.


앞으로 2주뒤엔 차를 싣고 제주로 와야한다.

이제 제주에서의 두집살림이 시작될 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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