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3월 19일 ]

 

 

예전부터 닛산의 쥬크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

나의 업무용 애마인 크루즈로 바꾸기 전에도 쥬크를 보기는 했지만

막 사용하는 차인지라 국산으로 바꿨었다.

이제 크루즈가 6만키로를 넘겨 슬슬 지겨워 질때즈음 나의 레이더에 들어온 쥬크

 

전주에 있는 개인매물인데

1년된 8000키로 밖에 운행안한 새차와 다름없는 컨디션

바로 전화로 딜을하고 가격흥정에 들어간다.

판매자와 적정선에 가격합의를 하고 주말을 보내고 내려가기로 결정.

 

 

KTX를 타고 전주로 향하는 나.

오랜만에 타보는 KTX다.

 

 

판매자와 조인 후 바로 차량등록소에서 차량을 등록하고 나왔다.

이날 비가 좀 내린다.

깜찍하고 레어한 뒤태.

 

 

앞모습도 울룩불룩한게 상당히 귀엽다.

페이스리프트 전모델은 디자인이 좀 별로였는데,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상당히 이뻐졌다.

 

 

차량을 인도받고 올라가며 휴게소에서 밥을 먹는다.

 

 

이제 바통타치하게 된 두녀석.

 

 

이 층에는 거의 나혼자 쓴다.

지하6층인지라 사람들이 잘 안내려온다.

 

 

본의아니게 차량이 4대가 되었다.

크루즈는 장한평 엔카의 매입팀에서 가져갔다.

가격은 빨리 팔기위해 좀 저렴하게 내놓았더니, 딜러가 매입을 했다.

 

 

닛산 쥬크.

1.6리터 가솔린 터보엔진.

190마력의 힘찬 녀석이다.

스포츠에 놓고 가속하면 상당히 잘 달려준다.

 

디자인은 분명 호불호가 갈리지만,

난 이런 레어한 차가 좋다.

예전 M56도 그렇고...

 

B사의 5시리즈처럼 정말 많이 돌아다니는 차는 싫다.

 

레어한 쥬크를 위해 에디션을 만들어 준다.

이름하여 '레지던트 이블 에디션'

엄브렐러 코어퍼레이션은 레지던트에 나오는 회사이름이다.

이 뱃지를 보았을때 특이하여 배지를 구입해 놓았는데 여기에 사용할 줄이야.

레지던트 이블은 정말 재밌게 했던 게임이다.

일본게임이라 일본차에 맞는 에디션인듯.....

 

이쁜 녀석을 위해 업무차 평택에 갔을때

평택호 유원지 주차장에서 촬영을 해준다.

 

 

 

 

 

 

 

 

 

 

 

 

앞으로 나의 발이 되어줄 녀석.

 

녀석과 함께 돈을 많이 벌기를 기원해본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