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9월 9일 ]
집에서는 고기를 구워먹기가 워낙 힘들다.
먹고 난 후의 일처리가 너무 많아서이다.
그래서 우린 아라뱃길로 가끔 고기를 먹으로 나온다.
이번엔 집에서 수육도 준비하고, 이곳에서 삼겹살도 구워본다.
물론 먹고난 후 뒷처리는 완벽하게 하고 나온다.
식구들과 같이 저녁노을을 바라보며 만찬을 하노라면, 세상 근심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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