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삼거리공원 ]

 

 

날씨가 좋은지라 역시나 밖으로 밖으로 향하는 우리가족.

 

 

예전 야간라이딩때 먹었던, 록키즈버거를 아들들에게 맛보게 하고싶어 첫여정은 이곳으로 정했다.

 

 

록키즈버거의 메뉴판.

가격이 참 사악하다.

 

 

 

 

우리가족이 이렇게 4세트를 시켰는데, 가격이 50,000원 가까이 나왔다.

큰아들의 감상평 " 맛은 있지만, 너무 비싸 다시는 오고싶지 않다"였음.

 

 

식사를 마치고 찾은 천안박물관.

천안도 꽤나 많이 와보았는데, 천안박물관은 관람을 못해보았다.

 

 

 

 

이제 박물관은 시시해하는 중학생 아들들.

이제 여정에서 박물관은 제외시킬  때가 온듯하다.

 

그동안 전국을 누비며 관람한 전시관, 박물관이 족히 100개는 넘을텐데...

아무튼 녀석들의 좋은 교육이 되었길 빈다.

 

 

박물관을 관람하고 난 후 근처에 있는 천안삼거리 공원을 찾았다.

아직은 바람이 불면 좀 쌀쌀하다.

벤치에 앉아 좋은 풍경을 감상하며, 준비해온 과일을 맛 본다.

 

 

아산을 검색해보면 지중해 마을이 많이 검색된다.

어떤곳인지 궁금하여 찾아가 본다.

 

 

별다른건 없고, 지중해풍 건물이 좀 모여있다 정도?

아마도 지자체에서 테마를 정해 건물을 이렇게 건축한듯 하다.

하지만, 그외에는 별다른 것이 없는 그냥 상업화된 거리였다.

다시 찾을만한 메리트는 없는 곳.

 

 

다니느라 힘들었으니 카페에 들러본다.

지중해마을에서 유명한 카페가 하나 있는데, 자리가 만원이라 그냥 아무곳이나 들어왔다.

 

 

마노커피. 가격대비 맛은 나름 쏘쏘~

 

 

앉으나 서나 핸드폰 삼매경인 아들들.

 

 

오늘의 마지막 여정인 온천.

온양관광호텔 온천을 찾았다.

아산지역쪽에선 이곳 온천이 규모가 제일 큰듯하다.

노천탕도 있어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은곳.

정여사가 여유롭게 오래 즐기라고 일찌감치 찾아왔다.

 

잔잔하게 즐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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